교체에 뿔난 메시, 포체티노 악수 거절 논란 (해외 팬들 반응)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 선수가 예상하지 못한 교체로 인하여, 포체티노 감독과 작은 불화를 일으켰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원맨팀으로 남을 줄 알았던 바르셀로나에서 과감하게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그야말로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리게 만든 장본인이죠

리오넬 메시는 데뷔전을 치르기에 앞서서 이미 파리 생제르망의 구단 레전드급 선수로 느껴질만큼, 전 세계에 있는 파리 생제르망 팬들에게 성대한 환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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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줬던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컸던 메시 선수였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게 좋게 흘러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리오넬 메시 선수는 파리 생제르망 이적 이후 총 3경기를 치뤘지만, 아직까지 공격포인트는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현재 3경기 4골째 기록 중)

 

메시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올랭피크 리옹전에 선발 출전하였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메시는 전반 31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놓치기도 하였으며, 37분 회심의 프리킥이 골대에 맞는 등 기대에 비해선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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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31분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 선수를 아슈라프 하키미와 교체하는 선택을 했고, 그동안 결정적 순간마다 팀의 해결사 역할을 도맡았던 메시로서는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는지 포체티노 감독의 수고했다는 의미의 악수를 거절하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벤치로 들어온 메시 선수의 표정은 분노와 실망이 섞인 표정이었고, 이로 인해 팀 분위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현재 판단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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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속에서 다행히 이카르디가 결승골을 넣으며, 경기는 2-1로 승리하였고 현재는 6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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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를 교체한 결정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는데요,

" 이러한 결정들은 누군가는 팀을 위해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는 이러한 결정을 해야합니다. 물론 그 결정이 긍정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감독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메시 선수에게 상태가 어떠한지 물어봤고, 그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문제 없습니다.

누군가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제가 벤치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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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팬들 반응 모음 (맛보기 1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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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essi is Finishied

- 메시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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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essi fails to respect the PSG manager

- 메시는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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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nd rightly so, worst ever humiliating moment for Leo Messi. Shouldn't be staying in Paris anymore.

- 메시에게 있어서 굴욕적인 순간이다. 더이상 파리에 머무르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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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hen Messi subs he has problem with coach. When Ronaldo subs he gives advice to the guy who go in the field after him

- 메시는 교체될때 감독과 문제를 일으켰다. 호날두는 교체될때 경기장에 들어오는 다음 선수에게 조언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