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첼시에 0-3 완패 (평점6.2, 현지 팬들 반응)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부상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은 20일 (한국시간) 첼시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지난 월드컵 예선 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손흥민 선수의 부상 복귀전이었는데요, (3경기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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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팰리스전 호이비에르, 윙크스, 스킵 조합은 공격적으로 상당히 답답함이 느껴지는 조합이었기 때문에, 누누 감독은 윙크스와 스킵 대신 은돔벨레와 델리 알리를 투입 시키며 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할 것을 암시하는 선발라인을 들고 나왔습니다. 반면 첼시는 올 시즌 최고의 이적생 중 한명인 로멜로 루카쿠를 원톱으로 내세운 강력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날 건재한 몸 상태로 최전방에서 풀타임을 뛴 손흥민 선수는 아쉽게도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습니다. 전반전은 대등한 경기를 펼친 토트넘이었지만, 후반전 시작 4분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티아고 실바에게 헤딩 득점을 허용하였으며, 이어 57분에는 은골로 캉테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 애릭 다이어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실점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42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세번째 골을 터뜨리며 완벽하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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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는 헤리케인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며 많은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지만, 아쉽게도 첼시의 수비수들에게 번번히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3연승 이후 2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고, 순위는 7위까지 하락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평점6.17점, 득점0, 슈팅 2회, 패스성공률 86%, 드리블성공 1회라는 경기 기록을 남기며 복귀전이었던 이번 첼시전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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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팬들 반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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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re losers and that's all we'll ever be, absolutely pathetic second half. (pathetic = 한심하고, 무기력한)

- 우리는 패배자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이 전부이다. 후반전 경기력은 진짜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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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is is why we don't play N'dombele. Had a great first 10 minutes and then awol ever since.

-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은돔벨레를 플레이 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이다. 처음 10분만 굉장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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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lease sell Kane, he has been poor since he was denied a move to Man city. That's why I am always against keeping a player who wants to le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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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케인을 팔아라. 그는 맨시티로의 이적이 거절된 이후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다. 이것이 바로 내가 항상 이적을 원하는 선수를 잔류시키는걸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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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layed so well in the first half. Chelsea just put on kante and the entire game has gone away from us.

- 전반전에는 플레이를 잘했다. 하지만 첼시는 캉테를 투입시켰고 승리는 우리에게서 멀어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