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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와 혼동하기 쉬운 질병 3가지 알아보기 (갱년기 장애, 열사병)
    생활필수정보 2023. 7. 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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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여름철 더위와 혼동하기 쉬운 질병 3가지에 대해서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권태감이 있거나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더위가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일 때는 더위와 혼동하기 쉽지만 사실 갱년기 장애, 열사병, 위장염 등의 질병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위로 치부해 버리기 쉬운 질병의 특징과 대처 방법의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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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갱년기 장애

     

    갱년기는 여성이 나이를 먹으면서 생리기능이 점차 감소하고 멈추는 과정입니다. 보통 40대 후반부터 시작되며, 50~60대쯤에 완전히 끝나는데, 이때 생리가 완전히 멈추고 12개월 이상이 지난 후부터는 폐경기 라고 부릅니다.

     

    갱년기에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불면증, 호흡곤란, 피로, 두통, 기억력 감퇴, 불규칙적인 월경, 신경과민성 등이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땀이나 피로감으로 인한 고민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철 날씨 때문만이 아니라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이나 갱년기 장애 증상일 수 있습니다. 더운 곳에서는 누구나 땀을 흘리지만 모두가 땀이 나지 않는 곳에서 나만 땀이 난다, 아니면 몸 속에서 손발은 차가워졌는데 얼굴 부분은 화끈거리고 있다, 더위와 추위를 동시에 느낀다 이런 경우에는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은 위로 아무래도 여름 이외의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갱년기 장애에 따른 대책이나 증상 개선을 위해서라도 시원한 이른 아침이나 저녁 이후 등의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과일, 채소,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들을 섭취하여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요가, 명상, 태극권 등의 적극적인 방법이 좋습니다.
    4. 수면: 몸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에는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입니다.
    5. 야생의 약초 등 자연 치료법: 카프렐(갈퀴), 검정종이풀, 인삼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야생의 약초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6. 약물 치료: 제일 효과적인 치료법은 호르몬 치료(대체 요법이라고도 합니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용에 있어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각각의 방법이 모든 여성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개인별로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② 열사병

     

    여름철에 몸이 왠지 모르게 나른하고 힘든 경우에 더위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증상이 길어질 경우 사실 열사병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열사병이란 고온다습하게 놓인 환경에서 생체 내 수분과 염분, 나트륨과 칼륨 등을 대표로 하는 미네랄 성분의 균형이 깨질 뿐만 아니라 신체의 모든 조절 기능이 파괴되는 등의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열사병은 일반적으로 장시간 더운 날씨에서 격렬한 운동 등으로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예를 들어 노인들이 한여름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에도 권태감 등 다양한 증상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정상시 체온이 상승한 경우 인체는 생리적으로 적당한 체온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림으로써 가능한 한 열을 체외로 방출하지만, 이러한 본래 있어야 할 기능이 파탄나고 손상됨으로써 열사병이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열사병은 그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크게 I도(경도), III도(중등도), III도(중증)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벼운 열사병의 경우에는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근육이 어지럼증이나 기분 불량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중등도가 되면 두통이 심하고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전면에 나타나 몸이 나른해지고 손발의 힘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또한 최중증이 되면 매우 고체온을 보여 간단한 호소에도 반응하지 않고 의식 장애를 초래하며 전신성 경련이 인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진료 기준으로는 I도 증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경우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II도나 III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물론 I도 증상에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열사병은 특히 여름철 더운 시기에 발병하여 잘못하면 생명과 관련된 중대한 질병이지만 대처법을 올바르게 알고 실행하고 있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③ 위장염

     

    여름철 설사나 구토 등 복부 증상을 인정하는 경우에는 단순 더위가 아니라 특히 식중독 등에 따라 발병하는 감염성 위장염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감염성 위장염에는 크게 바이러스성 위장염과 세균성 위장염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많은 병원체가 감염성 위장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일상 임상에서 마주치는 빈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는 세균에서는 살모넬라속, 캄필로박터속, 기생충에서는 이질 아메바나 아니사키스, 바이러스에서는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가 대표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일반적인 장염으로 음식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고, 또 타인의 토사물이나 설사변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란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발병하는 위장염을 말하며,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사보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세균성 위장염은 주로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바이러스성 위장염에 비해 증상이 강한 것이 특징적이며 위장증상이 악화되는 대표적인 세균예로 알려져 있는 것이 장관출혈성 대장균(약칭 O-157)이나 캄필로박터에 의한 것입니다.

     

    감염성 위장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등 소화기와 관련된 것이 많으며 설사나 구토 증상에 따라 체내 수분이 상실되어 식욕 저하로부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고 탈수 상태가 진행되고 권태감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감염성 위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철저한 손 씻기,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인한 환경 소독, 구토물 및 배설물 처리 시 고무장갑 착용, 식사의 충분한 가열 등이 구체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화장실을 한 후나 조리할 때나 식사 전에는 반드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손을 씻고 분변이나 구토물을 처리할 경우에는 일회용 장갑이나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하고 처리 실시 후에는 비누와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자주 손을 씻으십시오.

     

     

     

    오늘은 더위와 혼동하기 쉬운 질병의 특징과 대처 방안 등의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더위와 혼동되기 쉬운 갱년기 장애, 열사병, 위장염의 어느 경우든 우선 일상적인 생활 리듬을 갖추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각각의 질병에 따라 대처방안이나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자기 자신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산부인과나 소화기내과 등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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