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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EPL 4호골 작렬! 킹 오브 더 매치 선정 (해외 팬들 반응)
    스포츠소식 2021. 10.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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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소속의 황희찬 선수가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EPL 득점 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2일에 있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멀티골 이후 3주만에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포를 가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경기죠, 황희찬 선수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사실 임대생 신분으로써 시즌 초반 벤치 멤버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로 자리 매김하며 역시나 오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아마다 트라오레와 라울 히메네즈 주앙 무티뉴 등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풀 전력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황희찬 선수는 왼쪽 측면 2선 공격수로서 선발 출전을 하였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경기 시작 10분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라울 히메네스가 슈팅으로 연결하였고,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상황에서 순간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단독 상황을 만들어낸 황희찬 선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 초반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득점은 먼저 기록을 했지만 사실상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PK 동점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로드리고 모레노 마차도 - PK골)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경기종료 후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팀내 최고 평점인 7.4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엄청난 활약으로 인하여 지난 뉴캐슬전에 이어서 2경기 연속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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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하였다면 리그 5위까지 수직 상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아쉽게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황희찬 선수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터뜨린 총 9골중에서 혼자 4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실상 팀 득점의 절반의 지분을 가져가는 엄청난 활약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희찬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9번의 볼 경합성공 및 3번의 드리블 성공, 71%의 패스성공률,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하며 팀내 공격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 현지 팬들 반응 모음 

    1. Flop in the Bundesliga but of course scores in the Prem like it's nothing. Not a serious league in my book.

    - 분데스리가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연하다는듯이 득점을 하고 있다. (flop = 털썩 주저앉다)

     

    2. Chan is so sick. Always remembered him as the only player I've ever seen send van Dijk for a hotdog

    - 황희찬은 엄청나다. 반다이크를 보내버린 유일한 선수로써 나는 항상 기억하고 있다. (과거 리버풀전에서 반디이크를 제치고 득점함)

     

    3. I'm not over exaggerating but he's the best korean to ever play in the premier League.

    - 과장하지 않고,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한국인 선수다.

     

    4. What a player sign him premenantley please.

    - 엄청난 선수다. 그를 완전 영입해라 제발

     

    5. The boy can score goals with a touch of class...or just tap em home...just what we need...

    - 황희찬은 엄청난 수준의 터치로 골을 기록할 수 있다. 우리가 정말로 필요했던 선수다.

     

    6. Ji Sung Park was class, Son is obviously unreal, looks like Hwang hee Chan is also making his mark in the prem.

    South Korean footballers seem to de well in the Prem.

    - 박지성은 높은 수준을 갖추고 있고, 손흥민은 완벽히 비현실적이고, 황희찬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축구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잘하는 것 같다.

     

    7. Hwang Hee-Chan has scored as many Premier League goals as the rest of his wolves teammates combined this season (4).

    - 황희찬은 그의 울버햄튼 팀 동료들의 골 기록을 합친것 만큼의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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