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인터넷 플랫폼 규제로 인한 주가 하락

2021년 09월 08일부터 09일까지 주식시장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하락 이슈가 있었습니다. 단 이틀만에 두 종목 모두 큰 폭으로 하락을 하게 되었고, 많은 네이버, 카카오 주주분들께서 충격에 빠진 날이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하루만에 시총 12.6조가 증발했다는 기사에서 알수 있듯이, 3일전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 하락은 최근 들어 주가 상승 대비 가장 큰 하락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핀테크 업체가 소비자분들에게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행위자체에 대해서 일종의 광고 행위 (영업 행위)가 아닌 중개 업무로 봐야한다는 해석으로 인해,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에서 여러 다양한 금융상품 (보험상품, 카드 등)을 소개하는 부분들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하여 최종적으로는 카드사와 연계되는 서비스 또한 축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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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당은 카카오의 시장독점 행위에 대해 지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점점 공룡이 되어가는 카카오의 문어발식 플랫폼 확장으로 인하여 '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를 통해 카카오의 국내 시장 독점을 보다 집중적으로 견제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45개 밖에 되지 않았던 카카오그룹 계열사가 최근 118개로 증가되었으며 카카오택시, 카카오뱅크, 카카오퀵, 카카오게임 등 카카오가 확장하지 않는 사업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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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기사와 카카오, 네이버의 주가 하락을 지켜 보면서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규제가 연상되었습니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략적 행보를 통해 엄청난 주가 상승을 가져왔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잘라낸다고 하니, 당분간 네이버와 카카오에 주가는 하락 또는 횡보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 뱅크를 비롯해서 투자 및 대출 보험의 매출 비중이 22.7%나 되기 때문에, 두 기업에 주가 변동폭은 카카오가 더 클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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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우선주에만 투자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카카오와 네이버의 급락이 저에게 있어서는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이 되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두 기업의 행보를 지켜보며 삼성전자 우선주 추가 매수를 진행할 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