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엘살바도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완전 인가 획득 (정식 라이선스 획득)

대형 암호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엘살바도르 공화국에서 처음 인가된 암호자산 거래소가 됐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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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는 엘살바도르 중앙은행으로부터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업체(BSP) 라이선스를 받았고,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로부터 최초로 잠정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DASP)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 BSP와 DASP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한 것은 바이낸스가 최초입니다.

 

 

 

 

 

 

 

 

 

바이낸스의 콜롬비아·중미·카리브해 지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다니엘 아코스타(Daniel Acosta) 씨는 「이러한 라이센스에 의해, 바이낸스는 엘살바도르 고객의 요구에 맞춘 옵션을 포함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라고 릴리스에서 코멘트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두바이를 포함한 전 세계 18개 시장에서 규제당국의 승인 또는 등록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이 수는 "다른 어떤 암호자산 거래소보다 많다"고 바이낸스는 말했습니다.

덧붙여서 금년 4월에 엘살바도르에서 처음으로 DASP 라이센스를 취득한 비트피넥스 증권(Bitfinex Security)은, 암호 자산이 아닌 토큰화된 주식이나 채권등의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 엘살바도르 공화국에 대하여

엘살바도르 공화국은 2021년 9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입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미국 달러화와 함께 두 번째 법정통화로 비트코인(BTC)을 채택하였으며, 이 나라는 유명 서적인 '비트코인 스탠더드' 돈이 변하면 세상이 바뀐다'를 실천한 첫 번째 국가이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려는 다른 나라들의 실험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취임 1기인 42세 지도자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 법정통화화를 시작으로 경제를 완전히 변혁하는 비전을 내걸고 있습니다. 기업은 비트코인으로 지불의 수락을 법률로 의무화하고 있어, 정부는 지금까지 2381 BTC(7000만달러, 약 980억 상당)를 구입했습니다.

 

 

 

 

또 자체 비트코인 지갑 치보(Chivo)를 출범시키고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500대의 비트코인 ATM을 설치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또 2021년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가 비트코인 투자로 얻은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증자나 수입에도 세금은 부과하지 않는 것을 방침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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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는, 암호 자산 관련의 전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기관 「비트코인 오피스(ONBTC:National Bitcoin Office)」를 설립하였습니다.

금년 4월에는, 기술 혁신에 관한 모든 세금을 철폐할 것을 발표하였으며, 이 법안을 통해서 엘살바도르의 경제성장과 지속적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